한국청소년상담심리학회, 심리상담사 등 자격연수과정 개설오는 5월 1일부터 18개 종목 ․ 22개 등급, 심리상담 자격증 트로이카시대 개막

[경기방송=엄인용기자]

한국청소년상담심리학회(이하 "YCPS", www.studyhm.or.kr, 1800-6532)가 민간자격증의 신인․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상담심리사 등 사회적 활용도가 뛰어난 유망 종목을 대상으로 YCPS 소속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는 자격연수과정을 개설합니다.

YCPS는 산하 해밀심리상담센터에 원격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성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에서 개발한 유망 민간자격증을 적의 선별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자격검정에 필요한 자격연수 교과과정을 수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YCPS가 개설․운영하는 자격연수과정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한국심리상담지도협회 등 2개 단체를 공동 자격관리기관으로 하는 심리상담사 1․2급 과정 등 17개 종목 21개 등급과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한국이주여성연합회 등 2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이종언어지도사 과정을 포함, 총 18개 종목 22개 등급에 이릅니다.

YCPS 유흥위 학회장은 “2015년 4월 15일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은 14,833개에 이른다.”면서 “매년 300-500개 수준에 머물던 등록 자격수가 2013년에는 2,000개 이상으로 늘어나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더니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6,000개를 넘어서는 놀라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민간자격증의 양적성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CPS에서 각 민간자격과정별 교수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정은미 기획실장은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은 사실상 한국상담심리학회(상담심리사), 한국상담학회(전문상담사) 등 전문성있는 학회에서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발급된 학회 자격증만 그 품질이 인정되고 있지만 자격연수과정이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있어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YCPS가 ,이들 두 학회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대처하여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온라인 연수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능력있는 심리상담 전공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엄인용 기자 umiy@naver.com

기사입력 2015.04.16 17:06:03 기사수정 2015.04.16 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