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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대상 유해약물 판매업소 모니터링 상세보기
작성자: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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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여름방학기간인 7~8월 청소년들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주변 상가의 청소년대상 유해약물 판매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는 이 기간 주말시간을 이용해 해수욕장이 밀집된 태안군과 인근 서산시 일원의 유해약물(술과 담배)판매업소를 상대로 모니터링를 실시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성인 2명에 청소년 1명이 1조로 이뤄 청소년이 실제로 술과 담배를 구입하도록 해 실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태안지회는 지난달 해수욕장과 인근 지역 41개업체에 대해 모니터링를 벌인 결과 18개업소가 술과 담배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현장에서 지도계몽 했다. 가금현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모니터링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이제는 유해약물 판매업체들이 개인의 작은 이익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신분증 확인을 생활화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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