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은 23일 오전 11시 청주시 지북동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성폭력예방 및 성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충북연맹의 청소년 보호활동과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충북연맹은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47조에 의거 충북도에서 직영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상담·성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연맹은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창달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규식 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 회장은 "앞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상호 협력해 성폭력 예방활동 등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