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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명예의 전당 상세보기
[사회/CTN]한성진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이하 한청)의 가금현 지회장을 비롯한 6명이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우수봉사자들을 위해 명예의 전당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23명의 사진과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청 회원 6명의 이름이 확인됐다.
명예의 전당은 올해 4월 기준으로 누적 자원봉사가 5000시간을 넘긴 자원봉사자다.
명예의 전당 카테고리에는 1만시간, 8천시간, 5천시간으로 구분돼 있어 이를 클릭하면 사진과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한청 소속으로 이름을 올려진 봉사자는 가금현 지회장 8000시간 이상, 김택인 부지회장·최미희 사무차장·최경자 감사·최은하 위원이 5000시간이었고, 특히 한도현 위원장은 1만 시간의 기록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려졌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술·담배판매업소 청소년신분증 확인 모니터링 및 지도계몽, 청소년근로권익, 학교폭력예방 및 일탈방지 캠페인, 청소년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 야간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서산시 청소년 대표 단체다.
또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국제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금현 지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함께 등록된 김택인 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저는 이 같은 영광을 갖게 돼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어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회 회원들과 더욱 합심해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 함께하는 한청 소속 전 회원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